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천안살리기\' 성성호수공원 지원유세에서 충남 천안시을 이정만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4·10 총선을 8일 앞둔 2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지금은 중요한 결전 앞에서 뭉쳐야 할 때\"라고 당내단합을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천안·당진 등 지원유세에서 \"최근에 선거 관련해서 누가 탈당을 해야 되느니, 누가 어떤 책..
TK 차기 대권주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8일 앞둔 2일, 모당(母黨)인 국민의힘을 향해 \"셀카 쇼만이 정치의 전부가 아니다. 정치는 진심(眞心)과 진심(盡心)으로 하는 것\"이라고 충고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흔들리지 맙시다. 선거가 이번뿐만이 아니잖습니까\"라면서 \"벌써 핑계나 댈 생각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합시다\"라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다 하고도 지면 깨끗이 승복하고 남 탓 말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집시다\"며 \"그 사이 각종 사건, 사고에도 책임진 사람이 없었지 않습..
제22대 총선 부산 수영 지역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이 됐다가 취소되어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후보가 \"보수의 승리를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장 후보는 1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토박이 후보, 진짜 보수 후보인 저를 끝까지 지지하는 무소속 돌풍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많은 주민께서 혹시라도 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이 될까 봐 걱정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불리한 조건이라도 전부 수용하겠다”면서 \"여론조사 100%도 좋고, 당원 조사 100%도 좋다\"고 제안..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중반 수준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3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60,62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9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한 3월 4주차 주간 집계 결과,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대비 0.2%P 낮아진 36.3%(매우 잘함 20.3%, 잘하는 편 15.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6%P..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국민 담화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의료 계혁과 관련해 “(의료계를 향해)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안해야 마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 있는 법”이라면서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는 법”이라고 말했다.의대 증원이 불가피..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공천 번복 사태로 대구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대구 중·남구에서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가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일 한길리서치에 의하면 지난달 29~30일 대구 중·남구에 사는 유권자 501명을 상대로 차기 국회의원 적합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유권자가 42.3%로 나타났다. 이어 허소 더불어민주당 후보 23.2%, 도태우 무소속 후보 20.3%로 조사됐다.\'..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상투표가 2~5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원양어선 등 308척의 선박에서 승선 중인 선거인 2050명이 참여한다.선상투표는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로 대통령선거와 임기만료에 의한 국회의원선거에서 실시한다.지난 제21대 국선에서는 선상투표신고인 2,821명 중 2,586명이 투표하여 91.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특히 선박별 선상투표 일시 및 장소는 선상투표 기간 중 선상투..
조달청은 이달부터 공공비축물자 이용업체를 대상으로 비축물자 재판매(전매) 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조달청은 알루미늄, 구리, 니켈, 주석, 아연, 납 등 비철금속 6종을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다.그중 일부를 연중 상시 방출해 국내 물가 안정 및 중소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조업을 지원하고 있다.방출된 원자재는 전매를 금지하는데 제조 활동 지원이라는 방출 목적에 맞지 않고, 시중 가격과 차이가 있을 경우 부당 이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앞서 조달청은 지난해 3월 조달청 비축물자 이용약관을 개정해 비축물자 이용 업체..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회의원선거 관심도 및 투표참여 의향 등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유권자 10명 중 8명 이상(83.3%)은 이번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10명 중 7명 이상(76.5%)은 ‘반드시 투표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회의원 선거 관심도에서 이번 선거에 ‘관심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83.3%로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조사 결과(81.2%)보다 2.1% 증가했다.적극 투표참여 ..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모든 투·개표소의 불법 시설물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최근 경남과 인천 등의 사전투표소 설치 예정 장소에서 불법 카메라 등이 다수 발견됨에 따른 것이다.현재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하여 수사 중으로 카메라 설치 목적이나 장소·수량 등은 수사 결과에 따라 밝혀질 것이나 선관위는 사전투표소 설치 예정 장소에 카메라를 설치한 것인 만큼 선거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우선 선관위는 사전투표소가 읍·면·동 행..
4·10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6석의 비례의석을 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의 위성정당과 조국혁신당간 3당의 쟁탈전이 치열한 양상이다. 또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등 제3지대 군소정당은 지지율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이번 주 사전투표에 동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는 거대 양당이 \'모(母)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친정을 활용한 \'연합 작전\'을 펴며 유권자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
K 차기 대권주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과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게 “신당 창당 시 비례대표 정당으로 가닥을 잡으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또 “그 조언을 이 대표는 무시했는데 그걸 지금 조국혁신당이 실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정치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년 11월경인가 이준석 대표에게 해준 말이 ‘내년 선거는 극단적인 좌우 대결이 되기 때문에 제3지대가 설 자리가 없다’(였다)”고 적었다.또 홍 시장은 당시 이 대표에게 “어차피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그대로 갈 수밖에 없을 테니 비례대표 정당으로 가시..
지지 호소하는 한동훈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31일 경기 하남시 위례 스타필드시티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하남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이용 하남시갑, 이창근 하남시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월 마지막 날인 31일, 내년 5세부터 \'무상보육\'을 할 수 있도록 유아 1인당 누리과정 지원금을 대폭 인상하는 내용의 4·10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한 위원장은..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재기의지가 높은 성실 재창업자, 청년도약계좌를 장기간 유지하고 있는 청년 등의 신용회복을 위해 과거 불이익 정보의 공유를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또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거래 안심차단(Opt-Out)’ 서비스도 도입된다.28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신용정보 제도개선 회의’를 열고 ▲재창업자·청년의 신용회복지원 등을 위한 신용정보 법규 개정방안 ▲금융거래 안심 차단 시스템 추진방안을 이같이 발표했다.우선 금융당국은 재창업자·청년 신용회복지원을 위..
문재인 정부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찍어내기 감찰 의혹\'으로 조사를 받다가 검찰에서 해임된 후,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을 부여받은 박은정 후보의 재산이 1년 사이에 41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거센 파장이 일고 있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는 최근 4·10 총선 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인 재산 10억4천800만원, 배우자 재산 39억1천600만원과 두 아들 재산까지 모두 49억8천200만원 규모 재산을 신고했다.그런데 박 후보 배우자인 검사장 출신 이종근 변호사가 작년 2월 법무연수..
지난해 경기 불황 속에서도 국회의원 10명 중 4명꼴로 재산이 불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국회의원 291명 가운데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103명(35.4%)으로 나타났다.또 증가 폭을 보면 재산이 1억원 이상 불어난 의원은 총 42명이다.국회의원은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2023년 최초공개자인 경우 최초공개자가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공신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광주 5·18 민주화 묘지를 찾아 \"5·18 민주화운동 왜곡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폭동이라고 비하거나 왜곡하는 것은 광주시민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경고했다.인 위원장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가장 큰 도움을 준 분들을 기념하고 후대에 잘 교육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광주 일정을 5·18 묘지와 옛 전남도청 일대에서 하게 됐다\"며 \"역사를 똑바로 알고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북한..
22대 국회의원 선거(4월10일)를 앞두고 정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선거운동 기간 개시일인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국민 담화문\'을 공동 발표했다. 정부는 담화문에서 \"많은 국민이 참여하고 있는 사전투표가 더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선거사무에 공무원 참여를 대폭 증원했고, 외국인의 참여는 원천적으로 배제..
한동훈 국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서대문살리기\' 집중유세에서 이용호 서대문갑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막이 올랐다. 집권당인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전면에 내세웠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내걸고 13일간의 치열한 선거 레이스를 펼친다.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여야는 일제히 총력전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월 10일은 여의도 정치를 끝내는 날, 미래 정치를 시작하는 날\"이라고 선언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 격전지인 서울의 영등포·마..